플러스파크는 저전력 기술을 구현해 구축·유지 비용을 절감한 주차관제시스템을 선보였다.
플러스파크는 다양한 주차장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주차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주차전용 저전력 임베디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주차 관제·유도 기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서 고온·다습·먼지 등 외부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
저전력 임베디드 시스템을 활용한 플러스파크 제품은 기존 고사양 서버 대비 구축 비용을 약 12% 낮췄다. 저발열 무쿨링 시스템 도입으로 소비전력도 약 98% 감소해 경제적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주차관제시스템은 리눅스와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를 활용해 호환성을 확보했다. 주요 HW 모듈 이중화로 장애 발생 시에도 시스템이 지속 운영되고, 원격접속 기능으로 현장을 찾지 않아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플러스파크 관계자는 “주차업계 최초로 공공조달 상생협력제품으로 선정되고 특허를 다수 획득했다”면서 “예산 제약을 해결하면서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주차장 운영 효율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