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해밴드가 빛나는 연말을 선물한다.
하늘해밴드는 오는 12월 16일 오후 7시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그 사람에게'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3월 클럽 온에어에서 열렸던 '봄날 Romance'에 이은 9개월 만의 하늘해밴드단독 무대다.
특히 이번 공연은 리더인 하늘해의 데뷔 20주년을 맞아 하늘해의 2003년 데뷔곡인 '전화'를 비롯하여 정규 1집 '첫사랑은 아직 죽지 않았다'의 타이틀곡 '왜 그랬나요' 등 하늘해가 2000년대에 발표했던 감성 발라드 곡들을 2023년도 버전으로 재해석하여 하늘해밴드의 새로운 연주와 무대로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하늘해가 직접 프로듀싱하고 발굴했던 싱어송라이터 박혜랑, 송우기, 소랑이, D SOUL의 게스트 무대도 함께 마련되어 이번 공연의 주제인 '그 사람에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자작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늘해밴드의 리더 하늘해는 "특별한 공백 없이 지난 20년 동안 꾸준하게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해왔다. 그동안 다양한 드라마 OST 들과 하늘해밴드의 공연, 그리고 초콜릿뮤직 레이블을 통해 신인 싱어송라이터들을 발굴하고 제작하면서 대중들과 소통해왔다. 2024년부터는 하늘해밴드 멤버들과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상 콘텐츠들을 제작하여 더 많은 대중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많이 만들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늘해(리더), 전유경(보컬), 김대명(기타), 엄은지(건반), 김효민(베이스), 성병호(드럼)으로 이뤄진 6인조 밴드 하늘해밴드는 2017년 10월 첫 싱글 '퇴근길'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총 13곡의 음원을 발표하며 퇴근길의 일상을 응원하는 음악을 통해 대중들과 교감해왔다. 또한 리더인 하늘해는 '친애하는 판사님께', '질투의 화신', '맨도롱 또똣' 등 수많은 드라마의 OST 작곡가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하늘해밴드 단독 콘서트 '그 사람에게'는 12월 16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개최되며, 티켓 예매는 오늘(16일) 정오부터 멜론 티켓에서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