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첫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제작 A2Z엔터테인먼트, 에이나인미디어C&I)이 밴드 루시(LUCY) 최상엽의 소름 돋는 ‘띵곡’ 무대를 선물했다.
오는 18일(토) 저녁 6시 30분 첫 방송하는 ‘내 귀에 띵곡’은 ‘불후의 명곡’ 권재영 PD의 복귀작이자 이제는 음악 전문 MC로 우뚝 선 방송인 붐이 진행을 맡은 신개념 음악 예능이다. 매주 10인의 스타 게스트들인 ‘띵친’이 총출동해 자신만의 ‘띵곡’과 이에 얽힌 사연을 소개하고, 각종 미션을 통해 ‘띵곡’ 무대를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반전 웃음과 힐링 음악을 선사한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최상엽이 부른 ‘잘 부탁드립니다’ 무대를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선공개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최상엽이 ‘띵곡’으로 들고 나온 ‘잘 부탁드립니다’는 혼성 밴드 익스(EX)가 2005년 ‘대학가요제’에서 불러 대상을 차지한 자작곡.
이번 선공개 영상에서 그는 자신만의 색깔로 ‘잘 부탁드립니다’를 완벽하게 소화해, 압도적인 가창력과 매력을 뽐냈다. 특히 최상엽의 ‘띵곡’은 ‘내 귀에 띵곡’ 첫 회에서 다른 스타들이 부른 ‘띵곡’들과 함께, 방송 시작과 동시에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라 팬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권재영 PD는 “스타들이 진짜 사랑하는 ‘띵곡’을 통해, 노래에 얽힌 특별한 사연을 들려주는 한편, 진정성 있는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며 “방송에서 선보인 스타들의 ‘띵곡’은 직후, 음원으로도 출시돼 라이브의 여운을 오래도록 느낄 수 있도록 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최상엽 외에도 붐과 함께 진행을 맡은 은혁을 비롯해, 에일리, 한해, DKZ 재찬, 백구영, 오마이걸 효정, 엔플라잉 유회승, 더보이즈 상연, 소란 고영배가 출격하는 ENA 첫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은 11월 18일(토) 저녁 6시 30분 첫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