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KPC)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의 '전 세계가 열광하는 K-팝'을 주제로 CEO북클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진모 평론가는 '오랜시간 멋진 유행가 365', '우리 대중 음악의 큰 별들' 등 음악 도서는 물론 '팝, 경제를 노래하다', '국가가 위기다'등 팝을 경제, 사회, 역사와 접목한 수많은 도서를 저술했다.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며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임 평론가는 이날 “책을 읽어 머리를 채우고, 자기 성찰과 삶의 질의 매우 중요한 요소인 음악을 들어 가슴을 메우라”고 주문했다.
한국 가요계의 전설적인 가수 조용필, 세계 최고 그룹 BTS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면서 세계가 열광하는 K-팝의 비결이 그들의 혁신과 열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실력보다 '열심히 하는 것'(Work hard)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PC CEO북클럽 총괄디렉터 정갑영 고문은 “음악에서 성공하는 비결은 기업 성공의 비결과 같다”고 면서 “열심히 일하고, 함께 일하는 것이 바로 하나의 훌륭한 기업을 만드는 것”이라고 이날 강연을 요약했다.
다음 KPC CEO북클럽은 오는 3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의 '지혜로운 인간 생활'을 주제로 펼쳐진다. 특별 이벤트로 CEO북클럽 회원 지인을 함께 초대해 진행한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