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23] 부산 게임사 23개 '부산공동관'에서 해외 진출 타진

게임산성을 콘셉트로 디자인한 '지스타 2023' 부산공동관
게임산성을 콘셉트로 디자인한 '지스타 2023' 부산공동관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벡스코 제2전시장 지스타 B2B관에 45부스 규모로 '부산공동관'을 마련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게임산성'을 콘셉트로 한국과 부산을 대표하는 콘텐츠가 게임이라는 의미를 담아 부산공동관 부스를 디자인했다.

올해 부산공동관에는 마상소프트, 파크이에스엠을 비롯해 23개 기업이 30개 게임 콘텐츠를 전시하고, 글로벌 투자자 및 바이어와 공급 및 투자유치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본스타소프트는 블록 맞추기 게임 '맵도쿠', 파크이에스엠은 모바일 캐주얼 TPS 게임 '메가좀비 M', 글렌스튜디오는 NFT와 캐릭터를 수집 경쟁하는 '랜덤 크립쳐 디펜스'를 선보였다.

부산공동관 참가 게임사 관계자들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공동관 참가 게임사 관계자들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넥스트스테이지는 '프로젝트LC', 마상소프트는 'DK온라인', 썬게임즈는 '라이트오디세이', 스토리게임즈는 '냥토피아', 에버스톤은 'Top of Darkness'를 전시했다.

투영소프트, 유티플러스, 쓰리콘, 와이어스, 마일스톤게임즈 5개사는 올해 처음 공동관에 참가했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스타 부산공동관 운영으로 최근 3년동안 523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성사시켰다.

주성필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콘텐츠진흥본부장은 “해외 수출 가능성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부산공동관 참가 기업을 선정했다”며 “부산 우수 게임기업의 마케팅과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창구”라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