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괴의 날' 이어 '서울의 봄'까지…곽자형, '열일 행보' 눈길

사진=디어이엔티
사진=디어이엔티

배우 곽자형의 열일 행보가 눈길을 끈다.

디어이엔티는 16일 "곽자형이 오는 22일 개봉하는 김성수 감독의 영화 '서울의 봄'에 이대령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여러 작품에서 독보적인 신스틸러로 활약했던 곽자형이 '서울의 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곽자형은 최근 종영한 '유괴의 날'에서 허술해 보이지만 실속 있는 경찰 팀장 역을 맡아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황궁 아파트의 외부인 퇴거를 적극 주장하는 왕씨로 등장해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 외에도 '힘쎈여자 강남순', '킹메이커', '일당백집사', '월수금 화목토', '오징어 게임'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곽자형이 출연하는 영화 '서울의 봄'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