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모터스(총괄회장 황요섭)가 라오스 현지시각으로 지난 14일 오후 4시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엔 경제특구지역에서 라오스를 전초기지로 삼아 동남아시아 및 인도차이나 10개국(라오스,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싱가폴, 말레이지아, 브루나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의 전기차시장 및 스마트시티, 스마트아일랜드, 스마트호텔과 리조트 인프라를 이용한 건강과 미용(H&B)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닻을 내렸다고 밝혔다.
라오스는 중국과 최단거리 내에 위치해 있는 인도차이나 국가 중 하나로서 중국 남쪽 중심도시인 쿤밍과 고속열차가 개설 운영되고 있고 고속도로가 약 4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케이팝모터스의 중국 전역 15곳의 하도급업체가 전기차 차체를 쿤밍지역에 집결시켜 라오스를 경유해 각 10개국에 공급한다.
케이팝모터스 황요섭 회장은 “이미 10여년 전부터 동남아시아 및 인도차이나 각 10개국에 대한 철저한 시장분석 및 연구 끝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고 해당 국가에 전기차시장이 2030년까지 약 35%를 보급한다고 볼 때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이 지역의 환경이 전기차의 대량 보급으로 복구되면 그에 따른 탄소배출권시장은 크므로 나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케이팝모터스의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국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여겨 이 시장에 뛰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황 회장은 “라오스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및 인도차이나 전역에 전기차 판매를 위한 대규모 전시장 및 조립공장 설립과 함께 건강과 미용사업을 위한 H&B 사업을 스마트호텔 및 스마트리조트를 중심으로 런칭해 동남아시아 및 인도차이나 현지국민은 물론 이곳을 여행하는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에게도 질이 좋은 건강 및 미용 서비스를 케이팝모터스와 계열사인 케이팝H&B가 제공해 대한민국의 케이팝 한류가 동남아시아 및 인도차이나 10개국 지역 구석구석에 자리매김하도록 관련 임직원들과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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