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3D프린팅산업 현황과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 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2023'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구미 경운대에서 열린다.
'3D프린팅! 제조산업의 혁신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3D프린팅산업협회(회장 김한수)가 주최하고, 경운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다양한 3D프린팅 관련 제품을 볼 수 있는 3D프린팅산업전시회, 국내 3D프린팅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있는 체험존과 함께 '제8회 3D프린팅 BIZCIN 경진대회'가 동시에 열린다. 그 외 3D프린팅 기술포럼, 4D프린팅 인쇄 전자 포럼, 국제3D프린팅연맹 융합콘퍼런스, 3D프린팅 산업발전 산학연관 간담회, 3D프린팅 산학협의체 교류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특히 '제8회 3D프린팅 BIZCIN 경진대회'에서는 3D프린팅 출력물로 생활용품 및 산업부품 등 구동부문 사례와 3D프린팅 출력물로 액세서리, 문화상품, 문화재복제, 캐릭터 등 디자인 부문 사례로 나눠 경쟁하고, 본선 진출작은 행사 기간동안 전시된다.
김한수 3D프린팅산업협회 회장은 “3D프린팅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중요한 트렌드로 여전히 큰 잠재력을 가진 제조산업 혁신기술”이라며 “이번 행사가 학생과 일반 시민들에게 3D프린팅 기반 제조기술의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체험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