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생활 밀착형 건강 콘텐츠를 한데 모은 '건강판'을 모바일과 PC 메인에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건강판에서는 매월 특정 주제를 선정해 일상 속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새롭게 선보인 '네이버 만보기'를 통해 사용자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건강판에는 서울대병원 등 100여 개의 건강 및 의학 분야 전문 채널이 참여하여 신뢰성 높은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건강판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집 콘텐츠도 제공된다. 정선근 서울대 재활의학과 교수의 '허리와 목 건강 지키는 법'을 비롯해 정신과 의사 유튜버 '뇌부자들'과 함께 만든 마음 건강 콘텐츠, 전문 트레이너의 감수를 받은 운동법 콘텐츠 등을 건강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강판 최상단에는 일상 속 운동량을 확인할 수 있는 만보기 기능도 제공되며 네이버는 사용자들이 네이버 만보기를 통해 건강한 걷기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해피빈 콩 이벤트와 네이버페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사용자가 직접 설정한 걸음 수 목표를 달성하며 건강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12월 14일까지 네이버 만보기에 일일 걸음 수 목표를 설정하면 1만 명을 추첨하여 해피빈 기부 콩을 제공하며, 12월 18일까지 6000보 이상의 걸음 수 목표를 설정한 후 달성하면 건강판에서 매일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스티커를 많이 모을수록 응모 가능한 상금이 높아지며 최대 5만 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김현숙 네이버 메인 콘텐츠 리더는 “사용자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고자 건강판에 더 많은 전문 정보와 기능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며 “건강판에서 제공되는 풍부한 건강 콘텐츠와 만보기 기능을 함께 활용하여 사용자 건강 관리에 유용한 서비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