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텐시스템은 최근 '서울형 강소기업'과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을 통해 4500만원 근무환경 개선금을 지원받는다. 청년채용지원금과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 인턴쉽 지원, 기업 맞춤형 커리큘럼 개설 및 취업박람회 개최, 기업 홍보 지원 등을 받게 됐다. 이를 통해 청년 친화 기업으로서 인정받게 됐다는 평가다.
올해는 에이텐시스템을 포함한 31곳의 정보통신기업, 16곳의 서비스기업, 8곳의 제조건설기업등 총 55개 기업이 서울형 강소기업에 뽑혔다.
고용노동부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 선정에서는 S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기업 초과근로 감축, 유연근무 확대, 일하는 방식, 기업 문화 개선을 포함한 근무혁신과 일생활 균형 제도를 달성했다.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 평가를 통해 총 97개사가 뽑혔다. S등급은 회사를 포함해 40개 기업에 불과하다.
정구황 에이텐시스템 대표는 “우리가 가장 잘 알고,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이 스마트오피스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이 지능형 오피스와 건강한 기업문화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2011년 출범한 에이텐시스템은 자율좌석 시스템과 회의실 예약시스템, 방문자 예약시스템, 오피스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등을 통해 한국 산업계 스마트 오피스 환경 구축을 지원해왔다.
자율좌석 시스템은 모바일 UI상에서 사무실 도면 UI 기반에서 좌석을 직접 선택 가능하다. 시스템은 회사 자체 개발 특허로 만들어졌다. 사무공간 규모에 따라 수십에서 수천개 공유좌석을 설치, 관리를 지원한다. 고객군은 이동통신 업계와 에너지 기업, 완성차 부품사 등 다양하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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