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는 오는 24일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에서 유명 웹소설 작가와 플랫폼 책임자를 초청한 가운데 웹소설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교보문고 e콘텐츠기획팀 이은호 박사와 웹소설 '천마님의 베이커리'와 현재 넷플릭스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원작자 미루하(이라하) 작가가 참석해 강연한다.
이은호 박사는 플랫폼 기반의 웹소설 기획 방향에 대한 꿀팁과 창작 산업에 주요 화두로 떠오른 챗GPT와 저작권 이슈를 플랫폼 입장에서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미루하 작가는 처음부터 잘 기획된 웹소설 IP가 어떻게 다양한 미디어 분야에 활용되는지 성공비법을 소개한다.
이번 세미나는 웹소설 작가와 작가를 꿈꾸는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석 인원은 총 50명 내외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대구출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재광 DIP 콘텐츠진흥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새로운 출판 시대를 맞이한 창작자들이 살아있는 정보를 얻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