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기안84 친구 포르피 가족의 한국 여행기 통했다

'어서와' 기안84 친구 포르피 가족의 한국 여행기 통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볼리비아 포르피 가족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기안84 동갑내기 친구 포르피와 두 아들의 한국 여행기가 그려졌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 기안84와 진한 우정을 보여준 포르피 가족은 이번 한국 여행 때 기안84를 꼭 만나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한국에 도착한 삼부자는 생애 처음으로 경험해보는 고속열차, 서울의 고층 건물과 야경에 여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국에서의 첫 식사로 찜닭, 볶음밥까지 섭렵하며 한국인 패치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시청률 1.8%, 최고 시청률은 2.5%를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포르피 가족의 한국 방문을 기다렸던 시청자들은 “감동 그 자체”, “다음주까지 기다리기 힘들다”, “정말 사랑스러운 가족”, “아이들 너무 귀엽다”라는 반응을 쏟아내며 앞으로 이어질 여행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기안84와 포르피 가족의 만남이 예고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르피 가족과 기안84의 감동 넘치는 재회 현장은 오는 11월 23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