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임문택)는 17일 전북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활동을 실시했다.
전북특구본부는 한국도로공사 서비스, 광주밀알두레학교 봉사자 30명과 함께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일원의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연탄 900장을 직접 배달하고,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살피며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번 활동은 2019년 전북특구본부와 전주연탄은행 간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 밖에도 전북특구본부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플로깅(Plogging), 단체 헌혈활동, 호국원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하게 추진해오고 있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연탄배달에 참여했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문택 본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탄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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