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의 윤서연이 'PD가 사라졌다!'에 합류했다.
'PD가 사라졌다!'는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다섯 번째 참가자 캐릭터 티저를 공개하고 윤서연의 합류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영상 속에는 'PD가 사라졌다!'에 출연하게 된 윤서연의 모습이 담겼다. 윤서연은 환한 미소로 촬영장의 엔돌핀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가 하면, "너무 힘들다"며 귀여운 투정을 부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특히 영상 마지막 부분엔 "정정당당한 것이 없다", "AI는 이런 그림을 보고 싶은가"라며 불만을 표출하는 윤서연의 모습도 포착돼 'PD가 사라졌다!'에 대한 긴장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PD가 사라졌다!'는 MBC에 입사한 AI PD 엠파고(M-Phago)가 첫 연출로 '입봉'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 프로그램. AI가 우리 일상에 보조적인 기능으로만 활용되고 있는 현실에서 벗어나, AI가 능동적으로 직접 프로그램을 제작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PD가 사라졌다!'는 앞서 '힘과 체력의 대표자', '서바이벌 전문가' 등 다양한 참가자를 모집한 바 있다. AI 피디는 직접 이들의 캐스팅부터 프로그램의 연출, 진행, 영상 편집까지 제작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한편 트리플에스 윤서연이 함께하는 'PD가 사라졌다!'는 본 방송에 앞서 다양한 프리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