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김원경 센터장)가 최근 고양문화창조허브에서 '제20회 경기북부 스타트업 815 IR - NEX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타트업 815 IR - NEXT'는 경기창경센터가 후속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해당 펀드 투자자를 적극 매칭하는 기업설명회(IR)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차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고양산업진흥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협력해 경기북부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경기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했다.
이번 IR은 협력 기관들의 주 관심사인 초격차 분야와 및 경기북부의 핵심 분야인 콘텐츠를 주제로 기업들을 발굴했다.
참가기업은 △패러블엔터테인먼트(버디(Virdy) :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을 위한 올인원 솔루션 프로그램) △아트앤라이프(AI 미술 큐레이팅 서비스 : AI 알고리즘 기술이 적용된 그림 추천 서비스) △뭉클랩(장사왕 : 온라인 쇼핑몰 영업이익 개선 솔루션) △케이프로시스템(군용 및 산업용 드론 커스터마이징 제작, 픽스호크 SW펌웨어, 드론 정비 기업유지보수) 등 4개 사로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경쟁력을 증명했다.
벤처캐피털(VC)로는 이 분야에 관심이 높은 △KT인베스트먼트 △동문파트너스 △쏠레어파트너스 △넥스트웨이브벤처파트너스 △실버레이크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해 참가기업의 비즈니스모델(BM)에 대한 핵심기술, 경쟁력, 스케일업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하며 투자 가능성을 엿보았다.
경기창경센터 관계자는 “경기권 창업 기관과의 협업과 경기북부 스타트업과 상생발전으로 경기지역 창업생태계의 선순환이 이뤄질 것”이라며 “경기북부의 우수한 초격차·콘텐츠 스타트업 발굴로 성공적인 투자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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