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100세 건강실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부천시민 중 만성질환 경계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2주간 특화 프로그램 '건강드림'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의 건강을 바로 알고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과정으로 △비만 예방 및 만성질환에 대해 바로 알기 △스스로 잘할 수 있는 운동법 배우기 △내 몸에 맞는 요리법 배우기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사전·사후 건강수치 측정(체성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등) 및 건강 상담을 통해 내 몸에 맞는 건강목표를 세운 후, 매주 보건, 영양,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건강관리 효과를 높였다.
건강드림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는 100세 건강실 특화프로그램을 동별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조용익 시장은 “2024년 새롭게 단장하는 100세 건강실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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