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는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코엑스 C홀에서 국내 유일 종합 소비재 전시회 '2023 서울국제소싱페어 x 굿즈상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중국, 일본, 대만 등 10여개국 해외 바이어를 포함해 2만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방문한다. 상품기획자(MD) 초청 입점 상담회, 제휴·투자처 발굴을 위한 비즈니스커넥팅, 해외 소비재 분야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코엑스는 같은 시기 전시장 D홀에서 열리는 한국무역협회 주관 해외마케팅종합대전을 찾는 바이어들을 소싱페이 참가 기업과 매칭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소싱페어는 경쟁력 있는 아이템부터 시장을 선도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굿즈 등을 한데 모은 소비재 산업 분야 종합 비즈니스 축제”라면서 “소싱페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기업 판로 확대에 이바지하고, 소비재 연관 산업을 연결하는 최적의 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