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창립 74주년을 기념하며 11월 첫째 주부터 약 3주간 '드림이 나눔옷장' 활동을 전사적으로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드림이 나눔옷장' 활동에는 본사 및 지점 임직원 1000여명이 동참했다. 총 74포대의 수거된 옷이 모였다.
수거된 옷 상태를 선별해 사용 가능한 의류 총 2500여 점을 친환경 세상을 만드는 비영리법인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기부물품은 전국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판매된다. 그 수익금으로 국내외 소외 이웃을 돕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석기 대표이사는 “우리 모두의 나눔은 자원의 재사용과 재순환을 도모해 친환경 사회를 만드는데 중요하다”며 “미래세대와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행동으로 실천하자”고 말했다.
교보증권은 향후에도 '나눔옷장'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