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디딤365(대표 장민호)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근무혁신 우수기업(S등급)'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근무혁신 우수기업은 2019년부터 도입된 근무혁신 인센티브제를 기반으로 기업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근무혁신을 유도하여 일·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선정하고 있다. 올해 평가지표는 초과근로·유연근무·연차휴가·일하는 방식·일하는 문화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근무혁신 일반, 재택근무 특화 2개 분야에서 총 100곳(4개사 중복)의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디딤365는 근무혁신 일반분야에 참여했으며 초과근로, 유연근무제와 휴가제(자유로운 연차 사용 및 촉진, 장기근속포상 휴가, 보상 휴가), 일하는 방식 및 문화(보고방식 개선, 자기개발, 가족친화제, 사내 소통채널) 등 정량 · 정성평가를 통해 지난 2020년에 이어 연속 S등급을 받으면서 클라우드 MSP 최고 수준의 일 · 생활균형기업임을 다시 인정받았다.
근무혁신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 정기근로감독 면제(최대 5년)와 정부 지원사업 참여시 우대(고용장려금 지원사업, 재택·원격근무 인프라 구축 지원, 가족친화인증, 대·중소기업 생산성 혁신파트너십 지원 등)와 병역특례(병역지정업체 추천 심사 시 가점) 및 기업 홍보, 금융 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근무혁신 인센티브 혜택을 받게 된다.
장민호 디딤365 대표는 “근무혁신으로 임직원의 업무 효율이 높아지면서 최근 5년간 평균 48.7%의 매출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건실한 조직문화 조성과 일·생활균형을 위한 다양한 제도 도입으로 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클라우드 MSP 비즈니스를 시작한 2014년부터 연속 9년 흑자 성장 중인 디딤365는 2024년에는 공공 및 민간영역의 AI(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첨단 디지털 혁신기술 전환을 통해 500억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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