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문화콘텐츠학과-소셜임팩트뉴스, 지속가능발전 청년기자단 운영 MOU

전형연 목포대 문화콘텐츠학과 학과장(왼쪽)이 정진영 소셜임팩트뉴스 편집장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전형연 목포대 문화콘텐츠학과 학과장(왼쪽)이 정진영 소셜임팩트뉴스 편집장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문화콘텐츠학과는 소셜임팩트뉴스와 목포대 문화콘텐츠학과실에서 지속가능발전 청년기자단 운영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문화콘텐츠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지속가능발전 청년기자단 활동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지역의 현안문제를 찾고 보도 활동을 함으로써 자립적이고 주체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속가능발전 청년기자단은 광주·전남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의 다양한 이슈들에 접근하며 환경·사회 등 전반에 걸친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조명한다.

소셜임팩트뉴스는 기자단이 작성한 기사를 뉴스 웹사이트를 통해 게재하고 기자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기자단 활동을 통한 지속가능발전 전문인 양성 협력 △취업 향상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및 상호 협력 △기사작성 활동에 따른 활동이수증 제공 △인턴 프로그램 운영 시 상호 협력 등이다.

전형연 국립목포대 문화콘텐츠학과장은 “그동안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의 관심이 지역문화콘텐츠 등 지역의 문화활성화에 대한 지식 함양에 집중돼 왔다”라며 “소셜임팩트뉴스와의 MOU 체결을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심층적인 인식과 실천적 참여에까지 확대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진영 소셜임팩트뉴스 편집장은 “소셜임팩트뉴스는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확산 노력에 주목한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목포대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이 지역의 의미 있는 활동을 생생하게 전하고 개인의 성장도 이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안=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