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중소기업융합 촉진 유공' 중기부장관 표창 수상

인천테크노파크 전경
인천테크노파크 전경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는 최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3 중소기업 융합대전' 개막식에서 중소기업융합 촉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중소기업 융합대전'은 기업 간 기술 교류·융합 등 협업을 통해 창출한 혁신 성과물을 전시하고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가 공동 주관했다.

인천TP는 이날 기술 교류 지원 등 중소기업융합 촉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방형 혁신'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인천TP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중개 △기술사업화 지원 △해외 기관과의 기술 교류 등 수요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블록체인 △바이오 △반도체 △뿌리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서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이다.

이주호 원장은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한 사업들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인천TP는 앞으로도 인천의 중소기업들이 기술혁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플랫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