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젠트,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 KEA 특별상 수상

오픈소스 통합 데이터 플랫폼, 문서중앙화 등 디지털 경제·사회 구현 '공로'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 인젠트(대표 남석우·박재범)는 제7회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제공하는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젠트가 제7회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제공하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곽재근 본부장, 인젠트 남재욱 전무.
인젠트가 제7회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제공하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곽재근 본부장, 인젠트 남재욱 전무.

지난 17일 열린 2023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이 주관, 정보통신기술(ICT) 개발과 융복합 활용을 통해 디지털 경제·사회 구현에 기여한 개인 및 우수 기업·기관에 표창했다.

어워드에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특별상을 수상한 인젠트는 PostgreSQL(포스트그레SQL) 기반 오픈소스 통합 데이터 플랫폼인 eXperDB(엑스퍼디비), 스마트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문서중앙화 서비스 Document(도큐먼트), 룰 기반 전자서식 솔루션 Formula(포뮬라) 등의 제품으로 디지털 일상화 실현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인젠트 eXperDB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기존 DBMS 솔루션 대신 구축, 환자 데이터 등 대고객서비스 전환에 적용됐다. 현재까지도 국민들의 진료, 처방 기록 등 방대한 양의 트랜잭션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뿐만 아니라 모바일 신분증 클라우드 인프라, SSG닷컴 등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인젠트 박재범 대표는 “인젠트가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강국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일상화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