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법인 아이엠,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우수사례 공유회' 대상 수상

특허법인 아이엠 관계자가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우수사례 공유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특허법인 아이엠 관계자가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우수사례 공유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오영환)는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인 특허법인 아이엠과 특허법인 이노 등 2곳이 올해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우수사례 공유회'에서 대상과 우수사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4일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우수사례 공유회'에서 특허법인아이엠은 '특구기업-연구기관 간 공동연구를 통한 대형 기술이전 사례'로 대상을 받았다. 특허법인 이노는 '특구사업 간 연계를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 사례'를 통해 우수사례 상을 수상했다.

특허법인아이엠과 특허법인 이노는 기술거래에서부터 제품까지 사업화 전 과정에서 컨설팅을 수행하는 사업화 전문기관이다. 광주특구의 '전략기술 특화 발굴 매칭 사업'을 수행하며 광주특구 내 공공기술 이전 및 연구소기업 설립을 통한 공공기술 사업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허법인 이노 관계자가 올해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우수사례 공유회'에서 우수사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특허법인 이노 관계자가 올해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우수사례 공유회'에서 우수사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특구는 올해 공공기술의 사업화 성공의 전진기지인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여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사업화 전문기관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신규인력 대상의 교육과 네트워킹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기술사업화 성공사례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광주특구육성사업 지원 바탕의 혁신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사업화 전문기관 간 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오영환 광주특구본부장은 “공공기술 사업화의 주요 고객인 기업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특구재단 뿐만 아니라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의 우수역량이 필수적”이라며 “사업화 전문기관 과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사업화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