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은 이륜차 라이더를 대상으로 제공했던 시간제보험을 파트타임 배송 플랫폼 부릉프렌즈에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부릉프렌즈는 도보, 자전거, 킥보드, 오토바이, 자동차 등 다양한 운송 수단을 통해 배달을 수행하는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이다. 부릉프렌즈는 요기요의 딜리버리 서비스 '요기배달'을 수행하고 있다. 수행지역은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을 비롯해 광주, 대구, 부산광역시로 확장됐다.
부릉프렌즈의 시간제보험은 이륜차 대상으로 적용된다. 보험료는 시간당 1198원이며 1일 정액보험료는 6779원이다. 이는 앞서 부릉 라이더 대상 시간제보험에 적용했던 배달대행업계 최저 수준의 보험료를 부릉프렌즈에도 적용한 것이다.
1일 5시간 초과 운행 시 1일 정액보험료가 적용되며 5시간 이하일 경우 분당 보험료(1분 약 19원)로 과금된다. 또 시간제 보험은 실제로 배차를 수락한 시점부터 배송을 완료한 시점을 기준으로 책정된다.
최병준 부릉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부릉 라이더 대상 시간제보험을 부릉프렌즈에도 도입해 접근성을 높였다”며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부릉프렌즈 활성화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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