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트, 당질 제한 앱 '다이트' 출시

사진=다이트.
사진=다이트.

다이트는 사람의 행동과 패턴 등 행동심리학을 기반으로 당질을 제한하는 애플리케이션(앱) '다이트'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다이트' 앱은 식사 패턴에서 당질량에 대한 정보는 물론 코치와 밀접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행동패턴을 바꿔준다. 또 행동 심리학적으로 무의식 중에 당질을 피하는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유도해 준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우선 다이트앱은 자동으로 기록되는 하루 걸음 수나 인공지능에 기반한 사진촬영, 텍스트 입력 등을 통해 섭취한 음식에 대한 당질과 영양 정보를 일자에 맞춰 기록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 일상 기록과 분석 기능을 통해 식품영양학, 운동생리학, 행동심리학 전문가로 이뤄진 1:1 밀착 코치진을 통해 식단 추천과 효과 있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구할 수 있다.

아울러 '습관 목표 세우기' '식사 순서 바꾸기' 등 게임 이론(Gamification Theory)과 행동심리학을 활용한 챌린지 형식의 미션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과 동기부여를 받게 된다.

이 외에도 다이트 앱을 통해 당질 제한 음식 레시피 등 당질 제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다이트에서 개발한 당질 제한 간편식, 간식, 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다이트의 조성미 대표이사는 “다이트 앱은 기존 다이어트 방법의 한계점을 해결하기 위해 의료와 뷰티 산업의 전문가들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을 제안한다”며 “다이트 앱을 라이프스타일 웰니스 케어 앱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