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가 '2023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 쏠린 1억명의 롤팬들을 홀리는 압도적 무대로 글로벌 퍼포머로서의 위상을 새롭게 했다.
지난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에서는 주제곡 'GODS'를 앞세운 뉴진스의 오프닝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날 뉴진스는 5명의 전사 콘셉트와 함께 등장, 주제곡의 웅장함에 걸맞는 파워풀한 군무를 펼치며 현장의 1만8000관객은 물론 글로벌 온라인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풍성한 무대장치들을 더한 3D 배경과 함께, 실제 LoL 세계에 모티브를 둔 뉴진스의 디테일 퍼포먼스는 기존의 생기발랄함과는 또 다른 반전매력으로 다가왔다.
이러한 뉴진스의 무대는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2014년), 릴 나스 엑스(Lil Nas X)(2022년) 등 역대 주제곡 아티스트 무대와 연결, 이들의 '글로벌 대세' 이유를 입증하는 바로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편 뉴진스는 금일(20일, 한국시간) 열린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상취재=최순호 PD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