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저금통with맥도날드' 누적 가입 90만좌 돌파

카카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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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는 '저금통with맥도날드' 누적 가입 계좌수가 90만좌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저금통with맥도날드'는 카카오뱅크 저금통에 맥도날드 할인 혜택을 더한 상품이다. 지난 1일 출시돼 저축 성공 횟수에 따라 △빅맥 단품 △후렌치 후라이(M) △오레오 맥플러리 △베이컨에그 맥머핀 단품 △아메리카노(M) 등 맥도날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4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저금통with맥도날드' 누적 가입 계좌수는 20일간 90만좌를 돌파했다. 1분에 3명 꼴로 상품에 가입한 셈이다. 상품 출시 이후 저금통 평균 신규 가입자 수는 지난 10월 한 달 평균 신규 가입자 수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카카오뱅크 저금통 신규 가입 고객도 크게 늘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부터 생활 속 금융혜택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제휴사와 함께 '브랜드저금통'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 저금통with맥도날드의 인기에 힘입어 카카오뱅크 브랜드저금통은 누적 150만좌를 돌파했다.

제휴사 또한 브랜드저금통 가입 기간 동안 신규 가입자와 모바일 앱 이용자 활동성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