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16~19일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3'에서 광주글로벌게임센터 게임 공동관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3'은 '시야를 넓혀라(Expand Your Horizons)'라는 슬로건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3250부스(BTC관 2386부스·BTB관 864부스)로 진행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 방문객 수는 약 19만7000명으로, 지난해(약 18만4000명)보다 7.1% 늘었다.
이번 행사에서 광주글로벌게임센터는 광주지역 게임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공동관을 운영했다.
지니소프트, 일이육, 피플러그, 맨인블록, 제이커브이엔티, 국밥, 레인디어게임즈, 와이즈빌까지 총 8개사가 참가해 우수한 콘텐츠를을 선보였다.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지역 게임사들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시도들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며 “이후에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게임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도울 것이고 유저분들께 더욱 좋은 게임, 좋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글로벌게임센터는 2016년 개소해 현재 지역 게임인재 양성, 지역소재 게임사 입주공간 지원 및 게임 콘텐츠 제작과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게임산업 육성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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