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NHN은 홈페이지 메인에 '우리의 연결로 만드는 새로운 내일(Weaving New Play)'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배치했다. 게임, 결제·광고, 커머스, 기술, 콘텐츠 등 5대 사업군의 조화로운 연결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NHN은 지난 8월 창립 10주년을 맞아 신규 브랜드 슬로건 'Weaving New Play'를 발표하고, '글로벌 톱티어 테크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바 있다. 종합 IT 기업으로서의 기업 정체성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이를 시각적인 요소로 표현하고자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을 단행했다.
NHN은 특히 직관적이고 간결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세부 메뉴를 회사소개, 서비스, 홍보, 투자정보, ESG 등으로 구분하고, 핵심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회사소개 페이지 내에는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주요 히스토리를 일목요연하게 담아냈다.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한 인터랙티브 요소도 홈페이지 곳곳에 배치했다. 스크롤에 따라 키비주얼이 전환되며 생동감 있는 시각적 이미지를 보여준다. PC 및 모바일에 최적화된 화면 구성을 적용했으며, 모바일 IR 미팅 예약 기능 또한 새롭게 탑재했다.
서비스 페이지에서는 NHN이 영위하고 있는 주요 서비스에 대한 상세 소개와 웹사이트, 앱 다운로드 링크를 구체적으로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전체 페이지는 국문·영문·일문 등 3개 언어로 제공돼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각지에서도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SG경영 주요 추진 전략과 활동 내용을 한 곳에 모은 ESG 페이지도 새롭게 신설됐다. 구직자들에게 NHN의 채용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고자 채용 사이트 'NHN Careers'도 함께 리뉴얼해 오픈했다.
NHN 관계자는 “앞으로 NHN은 상상과 현실의 연결, 기술과 삶의 연결, 사람과 사람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