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이 타지키스탄 두샨베시 대표단과 스마트도시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타지키스탄 두샨베시는 국내 기업 렉스젠과 '불법주정차 단속장비·네트워크 관제센터 인프라 구축' 계약을 맺는 등 한국 교통 관제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서울시 종합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하는 등 서울 교통정보 시스템을 견학했다.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타지키스탄 두샨베시 부시장은 “재단과 교류를 통해 서로 문화를 배우고, 서울의 스마트도시 관련 기업과 만나며 좋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2024년 10월 개최 예정인 '서울스마트시티 콩그레스 앤 엑스포(SSCE)'에 타지키스탄 시장을 공식 초청한다”며 “세계 각 도시의 스마트도시 관계자가 모여 함께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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