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서울시청에서 '빅데이터로 만드는 서울 혁신 비전'을 주제로 '2023 서울 빅데이터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서울 빅데이터 포럼'은 서울시립대와 서울연구원, 서울디지털재단, 서울시가 공동 개최하는 국제 정례 포럼이다. 올해는 통계청이 특별 공동 주관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대규모 언어 모형 혁명을 가져온 유명 저자인 일리야 폴로수킨이 기조연사로 참여한다. 3명의 연사가 지속가능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 확산 방향과 혁신 비전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혁신'이라는 큰 주제로 전자정부 역사, 행정서비스에 최신 빅데이터 AI 기술 적용,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전략, 미래 사회 기술과 윤리 문제까지 다각적으로 논의한다.
김진만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서울시와 산하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2023 서울 빅데이터 포럼을 통해 서울이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과학 행정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
김명희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