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1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 태양홀에서 대구시-독일 DLR(독일 항공우주센터)-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DIP가 주관하는 모빌리티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 데이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EU 데이터 생태계(Gaia-X/Catena-X) 구축·운영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독일 DLR 소속 전문가를 초청, EU 데이터 프로젝트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또 모빌리티 Gaia-X 프로그램인 Catena-X를 통해 대구-독일 데이터 생태계 조성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영조 대구시 빅데이터과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대구시 데이터 생태계 조성 및 기업지원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 독일과는 데이터 협력 핫라인을 구축해 기업 비즈니스 네트워킹 확대, 기술혁신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발굴에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