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가 대전 유성구와 함께 유성온천 인근의 숙박 시설 할인에 나선다. 겨울철 지역 축제로 유명한 '유성온천 크리스마스' 축제에 많은 방문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유성온천 크리스마스 축제는 크리스마스 마켓부터, 각종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지역 행사다. 대형 트리 점등식은 물론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위한 현장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다음달 1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여기어때는 지역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다음달 5일까지 최대 5만원 쿠폰을 발급한다. 5성급 호텔인 '호텔 오노마 대전 오토그래프 컬렉션'을 비롯해 롯데시티호텔 대전, 호텔 스카이파크 대전 1호점 등 총 10개 숙소가 대상이다.
22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체크인하면 선착순 3만원 쿠폰을,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입실하면 선착순 5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최소 결제 금액의 제한도 없다.
강희경 여기어때 캠페인마케팅팀장은 “연말 특별한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지역 곳곳의 축제를 확인해 봐도 좋겠다”며 “지역별 숙박 프로모션 기회를 확대해 국내여행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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