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진행된 디지털 전환은 이제 국민 일상 생활까지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내년부터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이 일상화되는 디지털 심화 시대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토대로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디지털 중심 지방발전체계 구축 등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기술의 바탕에는 소프트웨어(SW)가 있다. SW 품질은 이제 산업을 넘어 국민 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TTA, 전자신문은 최고 품질의 국산 SW를 선정·시상한다. SW 품질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우수 품질의 SW 제품을 홍보한다. 운영 중인 '대한민국 SW제품 품질대상'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국산 SW 전 분야를 대상으로 4주간 접수를 받았다. △제품 품질 우수성 △제품 시장성 △품질 관리 우수성 등을 기준으로 2차에 걸쳐 엄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진행했다.
심도 있는 심사로 대상 1개(과기정통부 장관상), 최우수상 3개(TTA 회장상), 우수상 6개(TTA 회장상 3개, 전자신문 사장상 3개) 등 총 10개 제품을 엄선했다.
본 행사가 SW 품질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국내 SW 품질 경쟁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버팀목으로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