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전문 기업 에스에스앤씨(대표 한은혜)는 김민수 삼정KPMG 전 사이버보안 리더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김민수 부사장은 인젠, EY한영을 거쳐 삼정KPMG에서 보안 컨설팅·서비스 사업을 총괄하는 등 20여년 간 국내 보안 컨설팅 분야에서 활동해온 보안산업 전문가이다.
김민수 신임 부사장은 에스에스앤씨의 CTO 역할을 맡으며 기술본부, 연구센터, 인재개발교육센터, 해외 지사를 총괄 관리하고 신규사업인 컨설팅 분야도 진두지휘한다.
김민수 부사장은 “에스에스앤씨는 보안 솔루션뿐만아니라 AI시대에 가장 위협적인 위험이라 할 수 있는 사이버보안 분야의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갖춘 기업”이라며, “글로벌 톱 보안제품과 연계한 솔루션 개발 경험을 활용해 국내외 시장에서 제품·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은혜 대표는 “김 부사장의 합류로 엔드 포인트부터 서버까지 전 구간에 거친 보안 솔루션 라인업을 갖추게 됐을 뿐 아니라, OT보안과 컨설팅 서비스 기반까지 구축해 사이버보안 종합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금융·대기업 중심의 고객군을 중소기업, 공공기관, 해외시장까지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