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소프트(대표 배종상)는 지난 9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FISCON 2023)'에 참가해 비가시성(Invisible) 워터마크 출력물·화면보안 솔루션을 선보여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FISCON 2023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는 금융보안원에서 주최하는 금융권 대표 행사다. 민·관·산·학이 모두 참여해 금융보안 트렌드와 정책·기술·대응 등 디지털 금융 정보를 나누는 교류의 장이다.
행사는 미래 금융 전략, '금융 보안 프렌들리'라는 주제로 보안업체 26개사가 전시회에 참여했다. 와우소프트는 전용부스를 설치해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적용한 화면보안솔루션과 출력물보안솔루션을 소개했다.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을 적용한 화면보안솔루션 'ScreenChaser v2.0'은 PC모니터 화면에 관리자가 설계한 정책에 따라 워터마크를 적용하는 제품이다. △ 가시성(Visible)·비가시성(Invisible) 워터마크 삽입 △ 다양한 워터마크 아이템 지원 △ 화면 전체적용으로 사각지대 없는 워터마크 제공 △ 전용 툴을 통한 보안코드 탐지로 유출지 추적 등의 특징을 갖췄다.
또 출력물보안 제품인 'PrintChaser'에도 해당 기술을 적용해 개인정보 등 중요정보가 포함된 문서에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삽입, 추적성을 확보하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대외기관에 제공하는 워터마크 해지 문서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정보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금융업계에 큰 강점으로 적용 될 을 것이라 판단이다.
와우소프트 관계자는 “특히 금융정보 보안·유출에 까다로운 금융기관 및 금융업체 관련 종사자 등 이번 전시회에 참석한 보안담당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끌었다”며 “관련 기관과 기업에 적극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