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KITA)는 22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2023 글로벌 B2B 셀럽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3대 기업간거래(B2B) 플랫폼으로 꼽히는 아마존 비즈니스, 알리바바 닷컴, 글로벌 소시스와 공동으로 개최됐다. 우리나라 기업의 B2B 플랫폼 시장 진입을 위한 마케팅·물류 전략과 인증·상표권 획득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B2B 플랫폼 전자상거래 전문가들은 글로벌 플랫폼의 판매 키워드 중 '한국 화장품'이 검색어 상위를 차지하는 등 뷰티 제품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자·모바일 제품, 스마트 홈, 퍼스널 헬스케어, 라이프 스타일 제품 판매량도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역협회는 이 같은 흐름을 고려해 다음 달 15일까지 우수 기업의 글로벌 B2B 플랫폼 입점 및 판매를 지원하는 '글로벌 B2B 셀럽 2024'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참가 기업에 제공하는 바우처로 업체 당 최대 200만원 규모 글로벌 B2B 플랫폼 마케팅 보조금을 지원한다. 분기별 정기 교육과 기업 맞춤형 1대 1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무역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