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소프트웨이브 2023'에서는 소프트웨어(SW) 산업 발전을 이끄는 중소 기업이 대거 참여해 최신 기술과 대표 제품을 선보인다.
큐빅시스템즈는 3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협업설계를 공개한다. SW 설치 없이 인터넷 웹 브라우저에 접속해 3D 모델링뿐 아니라 제품 라이프 사이클 관리가 가능하다. 온라인 연결이 가능한 모든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엠시티는 클라우드 기반 시설 통합 원격 관제서비스를 선보인다. 건물 내 다양한 설비를 기존 설비 그대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상 신호 발생 즉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즉시 알린다.
엔소프트는 대표 스마트 솔루션인 창고관리시스템(WMS) 등 IT 서비스 기술을 공개한다. 스마트 제조와 물류 컨설팅, 시스템통합(SI) 솔루션 구축 및 운영 등 지난 19년 동안 프로젝트 수행 노하우를 담아 기술력을 높였다.
영림원소프트랩은 AI 클라우드 전사자원관리(ERP) 제품인 시스템에버를 전시한다. 시스템에버는 웹과 모바일 환경을 모두 지원한다. 언제 어디서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서버부터 네트워크, 데이터까지 모두 관리하는 월 지불 방식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고객은 ERP를 직접 구축하는 것보다 적은 초기 투자금으로 빠르게 도입할 수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기업 업무용 모바일 앱을 손쉽게 개발하고 운영토록 지원하는 플렉스튜디오도 함께 선보인다.
위캔솔브는 사업비 관리 올인원 솔루션 '랜디벗'을 런칭한다. 랜디벗은 사업비 집행 및 변경은 물론 필요한 행정 인력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흩어진 사업비 이력을 통합해 과제 통합 대시보드로 구현한다. 사업비가 예산대로 올바르게 사용되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매월 리포트로 체계적 관리를 돕는다.
투비소프트는 △로우코드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헙(UX) 개발도구 'Nexacro N v24' △스마트 출입관리시스템 'V-PASS' 등을 공개한다.
에딘트는 영상처리 AI기술을 활용해 측면에서 본 사람의 상체 움직임을 분석하는 기술과 정면에서 사람의 시선 방향을 추적하는 기술을 전시한다. 회사는 삼성전자 사내벤처 C-랩을 거쳐 지난해 설립됐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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