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테스트 전문기업 티벨이 한국소프트웨어테스팅협회에서 주관하는 'BeSTCon 2023'에서 음성 테스트 자동화 기술과 레퍼런스를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
티벨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BDD(Behavior Driven Development) 방식을 활용, 요구사항을 사용자 행위 관점으로 접근해 고객 맞춤형 자동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테스팅 전략을 제시했다.
음성 테스트 수행 시 테스터의 육성 발화 대신 TTS 및 STT기술을 이용해 주변 소음이나 돌발 상황의 영향 없이 테스트 수행이 가능하다. 또한 테스트 자동화 기술 서비스는 기존 구축된 데브옵스(DevOps) 파이프라인에 테스트 자동화 스텝을 통합해 구축한다.
해당 발표 사례에서는 기존 TC(Test Case)의 약 80%까지 자동화로 구현해 지속적인 안정성과 함께 테스트 효율화 및 품질 향상이라는 목표 달성뿐 아니라 비용 절감의 방향을 제시했다.
티벨의 테스트 자동화(Test Automation)는 자동화 테스트(Automated Test)와 비교해 테스트 프로세스 전반을 자동화하고 지속적인 테스트 수행을 위한 환경 구축(TestOps)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바탕으로 자동차, 교육, 금융, 전자상거래, 전자, 통신 등 소프트웨어 모든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티벨은 180 여명 이상의 테스트 전문 엔지니어와 개발연구소를 보유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기능, 성능, 테스트 자동화 등 통합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종균 티벨 대표이사는 “티벨의 테스트 자동화 서비스는 비용과 효율성을 고민하고 있는 고객에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복잡하고 다양해진 요구사항에 유연하게 대처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티벨은 2023년 하반기에 국내 최초 구독형 품질 보증 플랫폼인 'T-ASSI(티어시)'를 성공적으로 런칭해 10 여개 고객사에 고객 최적화 테스팅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안정적인 서비스 오픈을 지원한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