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콘크리에이티브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종로타워에서 인도네시아 명문공립대 총장단의 한국방문 환영식을 열었다.
맥스 사남 인도네시아 센다나대학 총장, 요세히 메큐 무사무스대 부총장 등 3개 대학교 일행 15명과 관계자, 신한대 교수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유콘크리에이티브는 환영식에서 자체기술로 챗GPT 서비스 학습반응 속도와 용량 조절 한계를 개선한 ULM(Ucon Language Model) 기능을 소개했다.
유콘크리에이티브는 초거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기반 영어마을(English Together)과 한국어마을(Korean Together)등 공교육용 디지털교과서 메타버스 언어학습 플랫폼을 개발한 바 있다.
강종진 유콘크리에이티브 대표는 “교육훈련 분야는 거품이 싹 빠진 메타버스 세상에서 AI 기반 교과학습 플랫폼과 콘텐츠로 디지털교과서 개념을 주도할 것”이라며 “지구촌 언제 어디서나 시공간을 초월한 교육격차 해소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맥스 총장은 “인도네시아 대학생이 한국문화에 대한 애정이 특별하고 한글을 배우려는 의지가 매우 강하나 대학에서 한국어 강사를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 한글교육 수요를 감당할 수가 없다”며 “코리안투게더(한국어마을)가 하루빨리 서비스되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