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글로벌(대표 이실권)이 미라콤아이앤씨(대표 강석립, 이하 미라콤), 웹케시베트남(법인장 왕문찬)과 베트남 시장 공략 및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시장의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양사 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직간접적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웹케시글로벌과 미라콤은 각 사가 보유한 솔루션 및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서비스 반경을 넓혀갈 예정이다.
미라콤은 생산관리시스템(MES), 창고관리시스템(WMS), 설비자동화, 제조물류자동화 시스템과 IT 인프라 구축 등 전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기존 및 잠재 고객 대상 공동 영업 마케팅 △서비스 운영 협력 △인프라 공유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앞서 올해 7월, 웹케시글로벌은 베트남 현지 전사자원관리(ERP) 전문 기업을 인수해 베트남 사업 영역을 확장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웹케시글로벌은 베트남에 진출한 민간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베트남 내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 능동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웹케시글로벌은 국내 자금관리 솔루션 성공 사례를 해외 시장에 접목한 현지 맞춤형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동남아시아를 겨냥한 경리업무 솔루션 WABOOKS(와북스)를 시작으로, △청구·수납 업무 특화 빌링 솔루션 WeBill365(위빌365) △글로벌 자금관리 솔루션 WeMBA(위엠비에이) 등 기업 자금관리 분야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B2B 핀테크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다.
강석립 미라콤 대표는 “우수한 솔루션으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고 있는 웹케시글로벌과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두 회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사업 기회를 확대해가겠다”고 전했다.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는 “이번 협약은 양사가 가진 강점을 결합해, 베트남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양사 모두 동반 성장 동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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