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데슈바르즈코리아 R&S MXO 5 시리즈, 차세대 오실로스코프의 새로운 기준 제시

8채널 오실로스코프서 최초로 지원되는 파워 분석 솔루션

R&S MXO 5 시리즈. 사진=로데슈바르즈 코리아
R&S MXO 5 시리즈. 사진=로데슈바르즈 코리아

로데슈바르즈 코리아가 새로운 고성능 오실로스코프를 출시했다.

이번에 신규 출시된 R&S MXO 5는 8채널 오실로스코프 제품 중 다중 채널을 통해 초당 450만회에 달하는 신호 획득을 지원하고, 초당 1,800만 개의 파형을 처리하는 등, 시간 도메인과 주파수 도메인에서 강력한 신호 캡처 성능을 지녔다.

상용 오실로스코프 제품 중 가장 빠른 획득 속도를 지원하는 R&S MXO 5는 신호의 실시간 움직임을 최대 99%까지 캡처할 수 있다. 그 결과 신호의 분석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대부분의 다른 오실로스코프에서 놓칠 수 있는 간헐적인 임의의 이벤트까지 탐지할 수 있다.

따라서, 개발자는 복잡한 신호의 세부 정보뿐만 아니라, 간헐적인 이벤트까지 탁월한 정밀도로 캡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전력 및 신호 무결성 측정은 물론, 로직 및 버스 프로토콜 디버깅까지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전력 변환에서 차량 관련 측정에 이르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디지털 설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디버깅할 수 있다.

R&S MXO 5는 디지털 트리거 기능을 지원하는 최초의 8채널 오실로스코프 제품이다. 0.0001 div의 트리거 민감도는 다른 상용 제품과 비교가 불가능한 탁월한 성능으로서, 이를 통해 큰 신호는 물론, 물리 계층의 작은 이상 징후까지도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대부분의 기존 오실로스코프 제품들은 아날로그 경로 트리거 이벤트를 정렬하기 위해 신호 프로세싱을 수정해야 하며, 이로 인해 트리거 속도가 느려지고 노이즈가 발생하게 되는데 반해, R&S MXO 5의 디지털 트리거는 장비의 18bit 수직 아키텍처를 완벽하게 보완하여, 전원 노이즈 및 리플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R&S MXO 5는 최대 6 kV 의 고전압 디퍼런셜 프로브와 500 A 전류 프로브를 이용하여 피상 전력, 무효 전력을 비롯한 AC 회로의 전력 품질 분석과 전압/전류 사이의 파형 특성을 파악하고 3쌍의 전압 및 전류 소스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AC 전원 공급 장치에서 준수해야 하는 다양한 고조파 성분 분석도 가능하며, 스위치 모드 전원 공급 장치의 CLR (Control Loop Response), PSRR (Power Supply Rejection Ratio) 분석과 같은 다양한 주파수 응답 분석 (Bode Plot) 기능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R&S MXO 5는 시간 도메인과 주파수 도메인 모두에서 탁월한 RF 측정을 제공하는 오실로스코프 제품으로, 초당 45,000 FFT를 수행할 수 있는 최초의 오실로스코프이다. 독립적으로 4개의 스펙트럼을 동시에 디스플레이할 수 있는 성능과 탁월한 측정 속도는 사용자에게 동급 최고 수준의 뛰어난 RF 신호 가시성을 제공한다.

로데슈바르즈코리아는 MXO 5 오실로스코프에 대해 “R&S MXO 5는 주파수 도메인에 대해 Linear / Log 스케일을 지원한다. 이러한 탁월한 RF 분석 성능을 이용하여 신호에 대한 시간 도메인과 주파수 도메인의 신호 상관 관계 분석이 용이하며, 특히 EMI 시험과 다양한 고조파 측정과 같은 다양한 RF 신호 분석을 보다 수월하게 수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