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사장 김세용)는 22일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현장에서 설계품질 향상, 사업 추진일정 적기준수 등을 위한 '상생협력 정담회'를 개최했다.
광명시 가학동 일원에 위치한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서남부 융·복합 첨단산업의 핵심거점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배후 주거단지로, GH가 약 20만 평(66만1157㎡) 규모로 조성 중인 사업지구다.
이날 정담회는 GH 광명시흥사업단 직원, 분야별 설계담당자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광명학온지구 부지조성공사 설계도서 공동 확인 △설계추진 관련 애로사항 청취 △착공 시 필요한 인·허가 사전점검 등 공사발주 전 필요한 사항을 최종 점검하며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세용 GH 사장은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를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며 “양질의 주택공급을 통해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에 보탬이 되는 GH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2020년 5월 지구지정, 2022년 7월 지구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단지 내 공동주택의 최초 입주시점은 2028년 이후로 전망된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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