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다쏘시스템&알텐과 3D모델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협회는 카티아 버추얼 트윈 스쿨을 개설해 12월 18일부터 내년 5월 24일까지 6개월 간 기수별 28명씩 연간 56명, 3년간 168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카티아는 프랑스 다쏘시스템에서 개발한 3D 설계 및 엔지니어링 개발소프트웨어다. 해당 교육은 교육생에게 전문자격증 취득 지원 연계 등을 통해 미래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교육생은 다쏘시스템 공인인증 교육 및 전문 기술자격 시험 자격을 갖는다. 우수 수료생은 다쏘시스템에서 주관하는 컨퍼런스 참가 및 파트너사 채용에 지원할 수 있다.
한국전파진흥협회 관계자는 “이번 과정이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VT) SW기술인력을 직접 양성하는 만큼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이 3D 설계·모델링 SW 개발전문가로 성장하는 인적 인프라 구축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