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시스템, 국내외서 '혁신 트래블테크 기업' 조명…국내외 협업→CES혁신상 등 각광

사진=로드시스템 제공
사진=로드시스템 제공

'모바일여권' 서비스를 앞세운 로드시스템(대표 장양호)이 국내외 여러 분야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으며, 사업역량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기업계에 따르면 로드시스템은 고유의 모바일여권 신분인증 기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혁신적 노력을 통해 새롭게 관심을 얻고 있다.

우선 국내에서 로드시스템은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기초로 한 신원확인 서비스로 인천공항,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GKL 카지노 등 정부공기관 협력 스마트패스를 서비스함과 더불어, 롯데면세 관광서비스 DX(디지털전환) 파트너십 등의 민간영역과의 협력 폭을 넓혀가고 있다.

또 해외에서는 중국 위챗 모바일여권 입점과 함께,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릴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 전시회 CES 2024에 '혁신상' 수상기업(최고 혁신 : 금융기술, 혁신 : 사이버보안개인정보) 자격으로 국가·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파크 '서울관'에 참가를 확정하는 등 거듭 협업제안을 받고 있다.

이러한 로드시스템의 국내외 조명은 전 세계 표준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보안기반의 전자여권을 기반으로, 결제·면세쇼핑·교통 등 온오프라인 관광 서비스의 확장을 이끌 수 있는 혁신기업이라는 점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로드시스템은 이같은 국내외 호평을 발판으로 글로벌 크로스보더 간편결제 서비스 론칭 추진과 함께, 카지노·사후면세산업 등 주요 타깃을 향한 적극적인 사업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이사는 “비즈니스 잠재력과 기술 및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CES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은 물론, 일본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모바일여권 플랫폼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