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컨텐츠 스타트업 그루브웍스는 다음 달 17일까지 캐릭터 창작자를 대상으로 아바톡 친구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장 많은 친구를 추천한 창작자에게 1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한다.
아바톡은 캐릭터 스토리텔링과 콘텐츠 제작·배포를 돕는 캐릭터 프로필 페이지 제작 솔루션이다. 챗봇 AI 빌더를 기반으로 제작돼 창작자가 손쉽게 캐릭터 개성이 담긴 움직임과 대화 시나리오를 적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리뉴얼한 아바톡 버전 2.0 출시 기념으로 진행한다. 총 5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그루브웍스는 다음 달 6일에는 캐릭 히어로즈 게임을 출시한다. 다양한 캐릭터가 팀을 이뤄 각기 다른 능력으로 좀비와 싸우고 탈출한다는 세계관을 담았다. 이랜드이노플의 코코몽을 비롯해 아바톡 앰버서더 회원 캐릭터를 아바타로 사용할 수 있다.
김창겸 그루브웍스 대표는 “캐릭터 창작자가 본업인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캐릭터를 알리고 수익모델도 해결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고 있다”라며 “내년 말에는 캐릭터 육성형 플랫폼 '아바톡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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