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공지능 신뢰성·품질 대상] 혁신 AI 기술·서비스 기업 9개사 수상

[사진= 제네시스랩 제공]

인공지능(AI) 기술 기업인 제네시스랩이 23일 개최된 '제1회 인공지능 신뢰성·품질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제1회 인공지능 신뢰성·품질 대상은 AI 기술의 신뢰성 확보와 품질 중요성을 고취하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전자신문이 주관한다.

제네시스랩은 AI 기반 면접 응시사 평가 솔루션 '뷰인터 HR v2.0'을 출품했다. 뷰인터 HR v2.0은 AI 윤리 기준과 개발 안내서를 준수한다. 기업 윤리 점검표를 마련하고 신뢰성 검증 등 신뢰성 역량 내재화를 추구한다.

최우수상은 에이아이트릭스가 수상했다. 에이아이트릭스 주력 제품은 AI 기반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에이아이트릭스-VC v.13'이다.

우수상은 래블업, 포티투마루, 업스테이지, 옴니어스, 이스트소프트, 크라우드웍스, 샌즈랩이 수상했다.

래블업은 AI 개발 서비스, 고성능 컴퓨팅을 위한 올인원 클러스터·클라우드 운영 플랫폼을 운영한다.

포티투마루는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질의 이해 및 정답 도출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업스테이지는 AI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플랫폼을 보유했다.

옴니어스와 이스트소프트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AI 이커머스 플랫폼과 AI 키오스크 서비스를 출품했다.

크라우드웍스와 샌즈랩은 각각 AI 데이터 구축 프로젝트 운영 관리 플랫폼, 사이버 위협 데이터 실시간 수집 및 AI 기반 공격 출처 검출 제품을 보유했다.

심사 대상은 국내 기업이 구축 또는 개발한 AI 기술과 서비스로 한정했다.

산업·학계 등 유수 AI 전문가 위원이 AI 신뢰성·품질 이해 및 가이드 적용 수준, 신뢰성·품질 수준 및 우수성, 시장성 등을 엄격하게 평가해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