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마루의 QA42 1.1은 질의 의도를 의미적으로 이해하고, 단 하나의 정답만을 도출해 주는 인공지능(AI) 기반 딥 시맨틱(Deep Semantic) QA(Question Answering) 솔루션이다. ETL, Table QA, MRC, Paraphrasing 등의 내재화한 핵심 AI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 내부 정보와 데이터를 대상으로 96% 이상의 정확도를 담보하는 QA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 내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비롯해 PDF, DOCX, XLSX, PPTX, CSV, HWPX 형식의 정형 또는 비정형의 문서 형식·양식을 지원한다.
특히 초거대 언어모델의 단점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정확도 중심 통합 QA(Question Answering) 모델과 엔지니어링으로 완화하고, 기업용 프라이빗(Private) 모드를 지원해 기업 내부 데이터와 민감한 고객 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다. 또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한 경량화 버전(sLLM)을 구현해 솔루션 구축과 학습, 서빙에 들어가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포티투마루의 자연어처리SW(한국어 인공지능 독해)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품질성능평가시험(BMT)에서 33개 전 항목을 통과한 유일한 국내 소프트웨어다. SW제품 품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어 초거대 AI 언어모델 'Open Ko-LLM' 리더보드에서도 1위를 달성하며 관련 분야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포티투마루는 AI 윤리와 신뢰성 확보에도 힘을 싣고 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AI 신뢰성 확보를 위한 모델 개발 가이드라인 컨설팅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AI 학습용 데이터 품질관리 가이드라인 컨설팅 등에 참여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기업용 솔루션 품질과 신뢰성은 기업 존립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면서 “국내 AI 기술 신뢰성과 품질 확보를 위해 선제적인 투자와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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