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보호 아동을 위해 찾아가는 '치킨 온데이'

KT대구경북광역본부(본부장 안창용)가 22일 KT임직원 사랑의 봉사단, 세이브더칠드런, 교촌F&B와 함께 지역 보호아동 및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찾아가는 '치킨 온(溫)데이' 나눔 활동을 펼쳤다.

KT대구경북고객본부 최성욱 상무가 '치킨온(溫)데이' 행사에서 SOS어린이마을 아동들에게 즉석에서 튀긴 치킨을 나눠주고 있다.
KT대구경북고객본부 최성욱 상무가 '치킨온(溫)데이' 행사에서 SOS어린이마을 아동들에게 즉석에서 튀긴 치킨을 나눠주고 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즐거운 외식기회를 제공하고, 고물가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아이들에게 특별한 기쁨을 선사하고자 단순한 치킨배달이 아니라 교촌치킨 푸드트럭이 대구 동구에 위치한 '대구SOS어린이마을'을 직접 찾아 즉석에서 닭을 튀기는 '치킨 온(溫)데이' 깜짝 이벤트로 진행했다.

KT임직원 사랑의 봉사단이 '치킨온(溫)데이' 행사에서 SOS어린이마을 아동들에게 즉석에서 튀긴 치킨을 나눠주고 있다.
KT임직원 사랑의 봉사단이 '치킨온(溫)데이' 행사에서 SOS어린이마을 아동들에게 즉석에서 튀긴 치킨을 나눠주고 있다.

KT는 대구SOS어린이마을, 신생원, 대구아동복지센터, 천광원 등 총8개 아동보호 기관에 1000만원 상당의 치킨을 지원한다.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전무)은 “찾아가는 치킨트럭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었길 바라며 나눔 받은 아이들이 나중에 다른 사람에게도 온정을 베풀 수 있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