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시대' 이본, 한 오빠와 핑크빛 분위기 형성?

'오빠시대' 이본, 한 오빠와 핑크빛 분위기 형성?

‘오빠시대’ 이본과 한 오빠 사이에 핑크빛 분위기가 형성된다.

24일 방송되는 MBN ‘오빠시대’ 8회에서는 본선 4라운드 ‘야인시대 팀 배틀’이 이어진다. 그중 댄스 장르 대결에 여심을 저격하는 비주얼 오빠들이 총출동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야인시대 팀 배틀’은 4팀으로 나뉜 오빠들이 록, 올드팝, 성인가요, 발라드, 댄스 등 5개 장르로 개인 대결과 한 번의 팀 대결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록, 올드팝, 성인가요 대결이 진행된 가운데 ‘오빠역 7번 출구’(윤진우, 오빵차, 안성현, 신공훈, 윤태경) 팀이 1위, ‘오합지존’(류지호, 정중식, 윤희찬, 지성환, 범진) 팀이 2위, ‘오빠의 민족’(황가람, 김정우, 이덕현, 이민욱, 박현수) 팀이 3위, 이에 ‘큰 형님과 아이들’(이동현, 이현, 최승열, 상필주, 홍성호) 4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댄스 장르 대결에는 ‘홍사마 오빠’ 홍성호, ‘만찢남 오빠’ 이민욱, ‘형보다 오빠’ 신공훈, ‘다비드 오빠’ 지성환이 출격한다. 오빠들은 등장부터 남다른 비주얼로 소녀팬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한다.

특히 처음으로 댄스에 도전하는 신공훈이 모두의 눈길을 끈다. “지금까지 다른 참가자들 춤은 율동 같았다”며 남다른 출사표를 던진 신공훈은 비장의 무기를 선보여 무대를 뒤집어 놓는다는데. 과연 록발라더 신공훈이 처음으로 선보일 댄스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이미 댄스 실력이 검증된 홍성호, 이민욱, 지성환은 이번에도 팀을 위해 최고의 무대를 보여준다. 특히 한 오빠의 무대에 배해선이 “마이클 잭슨이 뮤직비디오에서 튀어나온 것 같다”고 댄스 무대에 나올 수 있는 최고의 극찬을 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또한 한 오빠의 무대에 반한 이본은 “이름을 한 번만 불러달라”고 소원을 말해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한다는 전언. 이어 그 오빠가 “본아~”라고 부르자 쑥스러워하는 이본 때문에 현장이 설렘으로 초토화된다. 과연 어떤 오빠가 이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인지 호기심이 더해진다.

홍성호, 이민욱, 신공훈, 지성환이 선사할 눈과 귀가 즐거운 댄스 무대는 오는 11월 24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N ‘오빠시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